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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모바일 초기대작 ‘에픽세븐’ 연내 출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7.30 14:20
  • 수정 2018.07.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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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하반기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7월 3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자사가 출시 예정인 ‘에픽세븐’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오는 3분기 내 국내 출시하는 ‘에픽세븐’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지난해 11월 유망 개발사인 슈퍼크리에이티브와 퍼블리싱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스마일게이트가 단일게임으로 오프라인 기자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픽세븐’은 지난해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 7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팬 카페에 가입할 만큼 대내외적으로 기대치가 크다.
특히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자체 개발한 독자 엔진 ‘유나엔진’을 탑재해 로딩속도 및 메모리 효율성을 최적화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턴제RPG로 주목받고 있다. 개발사 측은 유명 I·P 기반의 기존 모바일RPG와 경쟁요소를 과감히 버리고 오리지널리티를 살려 방대한 세계관과 그들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로 고퀄리티 2D 그래픽을 지향하는 등 게임 완성도에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에픽세븐’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을 공격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서비스 플랫폼인 ‘스토브’를 통해 국내외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연내 ‘에픽세븐’의 글로벌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확충하겠다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글로벌 흥행작인 ‘서머너즈워’를 성공시킨 컴투스 출신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본부장과 이상훈 사업실장 등 핵심 실무자들이 ‘에픽세븐’ 론칭에 사활을 걸고 있어 그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픽세븐’은 내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국내 정식 출시는 3분기 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에픽세븐’을 개발한 슈퍼크리에이티브는 글로벌 히트작 ‘킹덤언더파이어’, ‘샤이닝로어’를 개발한 강기현 대표와 ‘사커스피리츠’를 개발한 김형석 대표가 공동 설립한 회사다. ‘에픽세븐’은 국내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모든 캐릭터의 움직임을 고해상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했으며, 메인 스토리에 각 캐릭터별 고유 스토리, 외전 스토리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스토리라인을 자랑한다. 또한, 다양한 오브젝트와 분기점을 활용한 독특한 게임 시스템과 자체 개발 게임 엔진으로 완성한 쾌적한 플레이 환경으로, 기존 턴제 RPG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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