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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고든 헤이워드, 포트나이트에서도 농구 삼매경?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7.30 14:55
  • 수정 2018.07.3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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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인기게임 ‘포트나이트’를 즐기는 선수들은 이제 옛말이 아니다.
 

고든 헤이워드 포트나이트 미니게임 플레이 영상 (출처=트위터 zumuh 클립)
고든 헤이워드의 포트나이트 미니게임 플레이 모습
(출처=트위터 zumuh 클립)

이번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잉글랜드의 델리 알리, 우승팀 프랑스의 앙투안 그리즈만, 미식축구 선수 주주 스미스-슈스터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선수들이 직접 플레이 인증 혹은 방송까지 진행할 정도다. 그중 백미는 이번 월드컵 결승에서 보여준 그리즈만의 ‘테이크 엘 투’ 세레모니었다. 그는 골을 기록한 뒤 게임 내 등장하는 동작을 선뵀다.

이어 이번엔 미국프로농구 리그 NBA의 보스턴 셀틱스 소속 스몰 포워드 고든 헤이워드가 ‘포트나이트’를 즐긴 영상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헤이워드는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직접 게임 플레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주로 ‘포트나이트’를 통해 자신의 팬들과 소통을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그의 ‘포트나이트 농구 플레이’가 최근 화제다. 최근 새 시즌을 맞이해 게임 내에 다양한 아이템이 추가된 포트나이트엔 농구공이 포함됐다. 이 농구공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으면 게임 내 색다른 스포츠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역시 헤이워드는 이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팬들과 농구 미니게임을 즐겼으나, 실제 그의 실력처럼 쉽진 않았다. 하는 슛마다 번번히 골대를 지나쳤고, 심지어 에어볼까지 날렸다. 결국, 수차례 시도 끝에 골인에 성공했다.

한편, 이전부터 헤이워드는 게임 및 e스포츠의 광팬으로 알려졌다. 특히, 몇 년 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스타크래프트, 헤일로 등을 즐겨왔으며,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해병왕 이정훈의 팬이라고 밝혔다. 이에 미 방송사 ESPN은 그의 소개에서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의 콘셉트를 차용한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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