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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 1Q 실적발표 ‘성장세’ … ‘몬헌 월드’ 830만 장 판매고 기록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7.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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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 월드’가 전세계적인 흥행으로 캡콤의 이번 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이와 관련해 캡콤은 지난 7월 30일 자사의 회계연도 1분기(4월~6월) 실적을 발표했다.
 

▲ 8월 10일 출시를 예고한 PC판 ‘몬스터헌터: 월드’ (출처=스팀)
▲ 8월 10일 출시를 예고한 PC판 ‘몬스터헌터: 월드’ (출처=스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계된 캡콤의 지난 1분기 매출은 172억 엔으로,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했다. 순이익은 39억 엔으로, 5억 2,100만 엔을 기록한 전년동기대비 649% 증가했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디지털 콘텐츠 사업이 주 수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한 138억 엔의 매출을 올렸다. 해당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57억 엔으로, 242% 상승했다.

단일 타이틀로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인 게임은 ‘몬스터헌터 월드’로 나타났다. 이 게임은 전세계적으로 이번 분기말까지 총 83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3월까지 750만 장을 판매한 바 있기 때문에, 특별히 이번 분기 들어 성장세를 보인 것은 아니라는 외신들의 분석이다. 다만 오는 8월 스팀 출시를 예고했다는 점은 추가적인 판매량 증가도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캡콤은 ‘스트리트파이터’ 30주년 기념 콜렉션의 견조한 성장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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