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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미스터리 어드벤처게임 ‘도쿄 크로노스’, 8월 15일 팬미팅서 최초 ‘공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7.31 11:47
  • 수정 2018.07.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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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업계 드림팀이 대거 참여한 VR 미스터리 어드벤처게임 ‘도쿄 크로노스(Tokyo Chronos)’가 오는 8월 15일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도쿄 컬쳐컬쳐에서 첫 번째 팬미팅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도쿄 크로노스 제작 공범자 미팅 vo.0 킥오프 에디션’으로 이름 붙여진 만큼, 신작 VR게임을 개발 중인 핵심 제작진들이 직접 현장에서 게임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들과 스킨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소트 아트 온라인’을 총괄했던 미키 카즈마 프로듀서를 비롯해 ‘낙원 추방’에서 몽환적인 일러스트레이트를 선보인 카시와쿠라 하루키 감독, 핵심 등장인물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일본 인기 성우인 키도 이부키 등이 참석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단연 ‘도쿄 크로노스’ 최초 시연회가 될 전망이다. 총 3막으로 기획된 당일 팬미팅의 마지막 순서인 시연회에서 유저들은 현장을 마련된 VR HMD를 통해 ‘도쿄 크로노스’ 데모 버전을 누구보다 먼저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행사 티켓 구매 페이지에는 ‘오큘러스Go’를 가지고 온 팬들에게 당일 한정으로 ‘도쿄 크로노스’ 데모 버전을 배포하겠다는 공지도 올라온 상황이다.

이와 함께 첫 번째 팬미팅에서는 제작진들이 직접 게임의 기획의도와 개발 진척 상황, 드림팀이 구성된 계기 등 ‘도쿄 크로노스’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도쿄 크로노스’의 미공개 영상도 상영되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향후 게임 개발과 출시, 마케팅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작전 회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게임업계 드림팀의 참여로 많은 팬들로부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VR 미스터리 어드벤처게임 ‘도쿄 크로노스’는 지난 7월 10일부터 일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캠프파이어’에서 개발비 모금이 진행 중이며, 7월 31일 현재 목표액 250만 엔의 198%에 달하는 495만 3,900엔(약 5,000만 원)의 모금액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쿄 크로노스’는 오는 2019년 초 HTC바이브, 오큘러스 리프트, PSVR로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 버전에서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완벽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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