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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BTS 컴백 호재’ 와이제이엠게임즈 ↑, ‘기관 이탈 심화’ 썸에이지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7.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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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가 금일(31일) 전거래일 대비 4.53%(120원) 상승한 2,770원에 장마감했다. 외국인이 89,833주를 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140,433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 초반 급등세가 오후까지 이어졌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방탄소년단(BTS) 컴백 호재에 따른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 자극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BTS의 신규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예약판매로 150만 장이 넘는 선주문량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8월 24일 컴백 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당일 2대 주주인 넷마블을 비롯해 키이스트·엘비세미콘·와이제이엠게임즈 등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한꺼번에 상승하는 양상이 펼쳐졌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31일) 전거래일 대비 4.38%(160원) 하락한 3,49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20,429주와 357주를 매수했으나, 기관이 28,861주를 순매도하면서 오후 들어 주가가 급락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6거래일 연속 이어진 기관의 매도세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기관은 지난 24일부터 꾸준히 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7월 23일 매수세 전환을 제외하면 사실상 이달 13일부터 12거래일 동안 매도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기관과 함께 ‘팔자’를 이어오던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전환했으나, 주가 하락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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