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블록체인 ‘트론’의 슈퍼대표 1위로 선출된 스카이피플의 박경재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슈퍼대표로써 최선을 다 해 트론 이용자들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피플은 ‘파이널 블레이드’를 출시한 게임사로 최근 대만 시장 공략에 성공한 회사다. 게임 회사가 트론의 슈퍼 대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트론은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위권에 머물고 있는 4세대 블록체인 중 하나다. 박경재 대표는 트론의 경영에 참여하는 경험이 스카이피플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업계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시가총액 10위권의 블록체인인 트론을 직접 운영하면서 경험이 쌓인다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다.
스카이피플은 트론의 슈퍼대표로 선출된 지 2개월여 동안 트론 투자자들과 좋은 관계를 쌓기 위해 노력해 왔다. 슈퍼대표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의 80%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좋은 예다. 단순히 블록체인을 통해 단기간의 이익을 얻기보다는 트론 생태계 구축에 집중해 꾸준히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는 이유다. 꾸준한 이익 공유에 더해 실시한 꾸준히 방송을 통해 이용자들의 질문에 대답한 결과 많은 트론의 해외 투자자들이 스카이피플을 믿고 지원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박 대표는 “블록체인을 통해 쌓은 경험과 ‘파이널 블레이드’의 대만 진출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통해 스카이피플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트론의 슈퍼대표로써의 역할과 게임사로서의 역할인 ‘파이널 블레이드’의 글로벌 출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