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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국산 대작 I·P 앞세워 반등 ‘정조준’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8.01 11:52
  • 수정 2018.08.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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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가 ‘테라’에 이어 또 하나의 국산 대작 온라인게임 I·P(지식재산권)를 통해 반등을 노리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룽투코리아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와 ‘블레스 모바일(가칭)’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8월 1일 발표했다.
 

사진=룽투코리아
사진=룽투코리아

그간 룽투코리아는 게임 서비스 사업과 함께 국내·외 유수의 I·P를 획득하는데 주력해왔다. 지난해에는 ‘열혈강호’ I·P 사업권을 확보, 이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for kakao’를 통해 국내와 중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국산 대작 온라인게임 I·P를 확보하고, 여기에 중국 본사인 룽투게임이 보유한 다양한 경로의 개발력을 결합하는 전략을 앞세워 눈길을 끈다, 라인과의 합작법인 란투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테라 모바일’이 그 시작점으로, 지난 2월 카카오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체결된 ‘블레스 모바일’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은 지난 2016년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와 체결한 국내 및 중화권 퍼블리싱 계약의 연장선상이다. 이 계약으로 룽투코리아는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 판권을 획득했다. 원작 ’블레스’의 스팀 얼리 액세스 버전이 북미·유럽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국내 및 중화권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계산이다. 
게임은 현재 모회사 룽투게임에서 개발 중이며, 중화권 진출을 우선 목표로 3분기 내에 CBT를 진행해 게임성 및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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