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루시우볼이 올해 부산 스타디움으로 찾아온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루시우볼은 2016년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업데이트로 추가된 난투 모드 중 하나다.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오버워치’에 추가된 난투 모드인 루시우볼은 축구 룰을 기본으로 4분 동안 게임이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루시우를 이용해 거대한 공을 골대에 넣어야 한다. 점수를 더 많이 내는 팀이 승리하는 간단한 구조다.
2016년 등장한 루시우볼은 2017년은 호주 시드니를 배경으로 하는 맵과 루시우볼의 경쟁전인 ‘코파 루시우볼’로 재등장한 바 있다. 당시 맵에 등장한 시드니 하버 아레나의 배경에 많은 이용자들이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 ‘오버워치’ 트위터에 공개된 부산 스타디움은 부산의 특징인 산과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푸른 하늘이 펼쳐진 것이 특징이다. 트위터에 공개된 1분 30초의 영상에서는 스타디움의 일부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부산 스타디움 맵 공개로 한국 이용자들은 ‘오버워치’를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