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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시장, 올해 상반기 점진적 성장세 ‘지속’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8.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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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중국 현지 게임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가 감지됐다.
이와 관련해 중국 국영 매체인 신화통신은 지난 2일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조이 2018’ 기간 동안 발간된 중국 게임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게임시장의 총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한 1,050조 위안(한화 약 17경 1,811.5조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세로 떠오른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올 상반기에만 전체 시장의 60%에 달하는 630조 위안(한화 약 10경 87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PC게임 시장은 국내 게임시장과 비교가 불가능한 316조 위안(한화 약 5경 1,707조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으나, 중국 게임시장 전채 매출액 중 약 3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머물렀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시장인 중국은 현재 5,300만 명 이상의 게임 유저를 보유했으며, 현재까지도 매년 꾸준히 4%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중국 내 온라인게임 매출이 798조 위안(한화 약 13경 577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나, 동기간 해외 시장 매출은 다소 낮은 46조 위안(한화 7,527조원)까지 상승하는데 그쳤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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