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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M 몬스터VR 오픈 1년, 방문객 30만명 … 일 최대 2천명 방문 기록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08.06 16:40
  • 수정 2018.08.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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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공식 오픈한 VR테마파크 '몬스터VR'이 1년간 성과를 공개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VR테마파크 '몬스터VR' 운영사인 GPM은 1년동안 30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매장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 매장 입장권 가격은 5천원, 자유이용권은 2만4천원이다. 30만명을 모두 유료관객으로 환산하면 연간 최소 15억원에서 최대 72억원 입장 수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각종 부가사업이나 식음료 등을 감안하면 실 매출은 더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일별 통계로는 2천명이 한번에 입장한 사례가 최고 기록이다. 하루 최대 티켓 매출 기대값은 5천만원에 육박한다.


콘텐츠 별로는 HMD(Head Mounted Display)와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즐기는 룸스케일 방식의 몬스터큐브가 ‘좀비킬’, ‘스카이빌딩’, ‘큐비언즈’ 등 주요 게임들을 중심으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몬스터큐브’는 GPM의 자체 VR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 및 관리가 이뤄져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VR 어트랙션 별로는 역동적인 야외 놀이기구와 레포츠를 VR로 체험할 수 있는 롤러코스터, 래프팅, 번지 점프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며 TOP3에 올랐으며, 우주 비행 전투를 즐길 수 있는 ‘탑 발칸’과 짜릿한 자동차 경주를 즐길 수 있는 ‘레이싱’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자유이용권을 구입한 이용객들의 90% 이상이 2시간 이상 머문 것으로 나타나 VR 게임 및 콘텐츠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 요소로 구성된 ‘몬스터VR’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입증했다.
 
‘GPM’ 박성준 대표는 “지난 1년 간 몬스터VR을 찾아주고 즐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픈 이후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 속에 30%대의 재방문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용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몬스터VR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PM’은 송도와 코엑스점에 이어 오는 10일(금)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에 500평 규모의 ‘롯데 몬스터VR’을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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