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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연내 PvP 추가 목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8.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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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이언틱이 ‘포켓몬 Go’에 PvP 모드를 추가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나이언틱의 나이지리아 지역 마케팅 책임자가 인터뷰를 통해 PvP 모드를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사진= 나이언틱
사진= 나이언틱

나이언틱이 개발한 AR 기반 게임 ‘포켓몬 Go’는 이용들이 실제로 돌아다니며 포켓몬을 잡을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게임에 현실을 더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포켓몬 Go’에는 PvP 모드가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이용자들은 체육관 시스템을 통해 다른 사용자와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하지만 한정적인 장소에서 다른 이용자가 지정한 포켓몬과 전투를 벌인다는 점에서 포켓몬 시리즈의 PvP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아쉬움으로 다가온 것이 사실이다.

나이언틱은 ‘포켓몬 Go’가 모바일 게임을 통해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포켓몬 Go’를 즐기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가고, 포켓몬 교환을 위해 다른 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등 긍정적인 사회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PvP 콘텐츠 추가로 ‘포켓몬 Go’가 더 많은 사회적 교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포켓몬 Go’의 PvP 시스템은 어떤 방식을 전투가 진행될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이용자들은 ‘누가 더 많은 수의 포켓몬을 화면으로 끌어오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것 아니냐’,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는 등 PvP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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