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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8.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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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4주차 2018.07.22 ~ 2018.07.28일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했다.

 

TOP1 의지의 히어로
 

‘의지의 히어로’가 이번주에도 1위를 지켰다. 이용자가 단순히 탭(TAP)만 하는 플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높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게임이다. ‘의지의 히어로’는 사각형 배경과 캐릭터를 통해 ‘마인크래프트’를 연상시킨다. 여기에 휴대폰을 탭(TAP) 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조작성이 이용자들이 플레이에 중독되게 만든다. 이용자는 사각형 모양의 히어로가 되어 휴대폰을 탭(TAP)하며 각종 아이템을 모으고, 공주를 구출해야 한다. 정확한 타이밍이 요구되는 만큼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게임오버 화면을 만나게 된다.

 

TOP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I(PUBG Global Invitational) 2018’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다시 2위로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순위에서 5위까지 밀려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글로벌 이벤트인 PGI 2018의 흥행과 함께 다시 상승세를 탔다. 원작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라이선스를 활용해 중국 텐센트가 제작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스마트폰의 뛰어난 접근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강력한 상대인 ‘포트나이트’가 안드로이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꾸준히 상위권에 위치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TOP3 러브앤프로듀서
 

‘러브앤프로듀서’는 중국에서 개발한 연애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연여제작인’의 한국 서비스 타이틀이다. 출시 직후 중국 현지 여성 게이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끈 작품인 만큼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러브앤프로듀서’는 초능력이 존재하는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로맨스를 즐길 수 있는 연애 경영 시뮬레이션이다. 프로듀서라는 테마에도 충실한 촬영 시스템, 시청률 쟁탈전, 시티뉴스, 산책 등의 콘텐츠가 한국의 이용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TOP4 Hole.io
 

도심 중간에 갑자기 나타난 싱크홀이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물건을 빨아들인다. 점점 커지는 싱크홀은 이윽고 건물까지 빨아드리며 도시를 혼란에 빠지게 만든다. ‘Hole.io’에서 이용자는 싱크홀이 되어 자신의 크기를 키우고 다른 싱크홀과 경쟁하며 최고의 싱크홀이 되어야 한다. 2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이용자는 사람, 가로등 같이 작은 물체를 시작으로 자동차와 빌딩까지 빨아드리며 자신의 몸집을 키워야 한다. 자신보다 큰 싱크홀은 피하고 작은 싱크홀들을 잡아먹는 것은 필수다. 2분 동안 최고의 싱크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빨아들여보자.

 

TOP5 운명의 사랑: 궁
 

‘희비전’을 제작한 중국 게임사 WISHGAMER에서 한국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 ‘운명의 사랑: 궁’이 이번 주 5위에 올랐다.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해 미션을 완수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형태에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를 포함했다. 김영선, 소연 등 국내 최정상급의 성우를 기용해 캐릭터의 생동감을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 이용자는 주인공이 되어 일개 궁녀에서 왕비로 되기까지 순탄치만은 않은 여정에 나서야 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 게임 이용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상위권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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