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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디오 게임 개발사 소재 코미디쇼 제작 나서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8.10 10:53
  • 수정 2018.08.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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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디어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애플이 코미디 쇼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두 배우는 이전에도 같은 TV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출처=맥루머)
두 배우는 이전에도 같은 TV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출처=맥루머)

지난 9일(현지 시간) 애플 전문 IT매체 맥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회당 30분 분량의 스크립트 TV 코미디쇼 제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크립트 코미디는 국내에도 대중화된 장르다. 대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전통적인 코미디 쇼다. 최근 국내에선 tvN의 ‘롤러코스터’, ‘SNL 코리아’ 등이 대표적이다.

애플이 이번 제작하게 될 코미디 쇼의 소재는 ‘비디오 게임 개발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사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야기되는 유쾌한 상황이 주 내용이다. 이에 영화 퍼시픽림 시리즈에서 뉴턴 가이슬러 박사 역을 맡은 찰리 데이와 배우이자 PD인 롭 맥엘헨리가 각본을 집필한다. 두 배우는 직접 출연도 감행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도 게임 개발 관련 소재가 TV의 단골 소재가 되고 있다. 인기 드라마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의 남 주인공 정해인의 경우 게임 캐릭터 디자이너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실제 배경이 된 회사는 국내 게임사 스마일게이트다. 또한, 현재 MBC가 방영 중인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넥슨의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의 콘셉트를 차용해 만든 예능 프로그램이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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