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이 1994년 첫 발매 이후 전세계에서 5억 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SIE 측은 PS1, PS2, PS3, PS4, PSP 및 PS Vita 등 PS 브랜드 라인업 전체의 기기 총 판매량이 5억 2,530만 대라고 발표했다. 최신 기기인 PS4는 8,12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를 기념해 SIEK는 ‘PS4 Pro 500 Million 리미티드 에디션’을 발매한다. 전세계 5만 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이 제품은 푸른색의 반투명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8월 24일부터 한정판 무선 콘트롤러 등을 포함해 598,000원에 판매된다. 무선 콘트롤러는 74,800원에 한정 수량으로 별도 판매된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사장 겸 CEO 존 코데라는 “PS의 풍부한 역사를 함께해 준 팬 여러분과 비즈니스 파트너의 지속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열정적인 지원이 없었더라면 5억대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은 가능하지 못했을 것이며, 앞으로도 폭넓은 게임 라이브러리와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PS를 만인을 위한 즐거운 놀이터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