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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블록체인 동향] 현실에서 사용가능한 블록체인 코인 대세될까
[데일리블록체인 동향] 현실에서 사용가능한 블록체인 코인 대세될까
  • 이준수 기자
  • 승인 2018.08.10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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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

가상화폐 1세대인 비트코인은 상징성으로 주목받는 동시에 실제 화폐로서 기능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계속해서 받아왔다. 수시로 가격의 변동이 이뤄지고, 처리 속도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2세대 이더리움을 시작으로 다양한 블록체인이 등장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가’다. 블록체인 기술이 일상생활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결국 코인을 실생활에서 얼마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가 핵심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피블
사진= 피블

‘실제 코인을 사용해 이득을 얻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가장 부합하는 것은 유틸리티 토큰으로 분류되는 코인들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스팀잇(STEEMIT)’이다. 스팀잇은 지난 2016년 4월 출범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게시물을 올린 창작자에게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금까지 블로그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기에 광고를 붙이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해왔다. 스팀잇은 블로그 서비스에 이용자가 맛집·책 등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면 추천자의 스팀파워에 비례해 스팀(STEEM)과 스팀달러(SBD)라는 암호화폐를 통해서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을 취한다. 콘텐츠 제작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를 하게 되는 것이다. 스팀잇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직접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으며 다양한 카테고리와 양질의 콘텐츠를 흡수하며 성장하고 있다.

비슷한 서비스로는 기프토(GIFTO) 프로젝트가 있다. 기프토는 모든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탈중앙화 통합 가상선물 프로토콜이다. 지난 2017년 12월 14일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 런치패드 서비스 론칭의 첫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 기프토는 이미 전세계 3,500만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1인 모바일 방송 플랫폼인 업라이브(Uplive) 서비스를 기반으로 탄생한 탈중앙화 통합 기프팅 프로토콜이다. 최초의 리버스 ICO(기존에 이미 존재하는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접목하여 ICO를 진행하는 형태)를 진행한 암호화폐이기도 하다.
블록체인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플랫폼의 역할이 줄어들어 수수료가 낮아지고, 콘텐츠 제작자는 자신의 콘텐츠의 정당한 댓가를 받게 된다. 또한 수수료 인하로 이용자 역시 저렴한 가격에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후오비 카니발에 참여하여 인기를 끈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피블(PIBBLE)도 눈길을 끄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 하나다.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친 피블(PIBBLE)은 일반인과 전문가 등 크리에이터들의 사진,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 추가적인 보상이 주어지게 된다.
피블은 기존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달리, 사진, 동영상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이를 추천하거나 공유하면 최초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물론 참여자 모두에게 피블과 피블브러시라는 보상이 주어진다. 또한 피블은 커머스용 콘텐츠를 게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P2P 커머스 수단을 제공한다. 피블코인이나 피블브러시를 통해 플랫폼 내에서 직접 결제가 이뤄지며, 이 모든 과정은 안심결제 서비스 상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현재의 SNS에서 이뤄지고 있는 소규모 쇼핑몰 형태의 거래를 플랫폼 상에서 안전하게 지원 할 수 있게 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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