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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랜드×룸네트워크, 9월 7일 ‘2018 블록체인 게임잼 서울’ 개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8.14 09:42
  • 수정 2018.08.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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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전문 개발사인 모스랜드가 글로벌 유명 사이드체인 개발사인 룸네트워크(Loom Network)와 함께 9월 7일부터 9일까지 무박 3일 일정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 페스티벌 ‘2018 블록체인 게임잼 서울’을 내달 진행한다.
 

▲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18 블록체인 게임잼 서울’ (사진=모스랜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블록체인 게임잼’은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즉흥적으로 팀을 이루고, 3일의 기간 동안 시제품 단계의 블록체인 게임을 제작하는 행사다.
특히 모스랜드와 함께 행사를 주최하는 룸네트워크 측에서 자사의 사이드체인 기술인 ‘룸(Loom)’ SDK를 제공, 참가자들이 한층 쉽고 빠르게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약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비롯해 게임 테스트를 위한 암호화폐 ‘모스코인(MOC)’, 후속 개발 지원 등 풍성한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업계와 개발자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황이다.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는 참가 신청으로 약 60명의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를 모집 중인 가운데, 이미 정원을 뛰어넘는 수의 참가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2018 블록체인 게임잼 서울’은 블록체인 리서치 그룹 ‘논스(Nonce)’의 커뮤니티 공간에서 개최되며,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를 포함해 프로그래밍 교육단체 ‘멋쟁이사자처럼’, 블록체인 미디어 ‘디센터’가 후원에 참여했다.

손우람 모스랜드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알리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2018 블록체인 게임잼 서울’을 통해 실력과 열정을 갖춘 개발자들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해 국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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