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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4’, 광복절 스팟 이벤트로 ‘오버워치’ 제치고 3위 등극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8.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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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가 엄청난 상승폭을 보였다.
게임트릭스가 발표한 8월 15일 게임순위에서 ‘피파온라인4’는 17.65%의 점유율을 기록, 9.17%에 그친 ‘오버워치’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사진=게임트릭스
사진=게임트릭스

해당 자료에 의하면, ‘피파온라인4’의 사용시간은 8월 14일 약 53만 시간에서 광복절 당일 153만 시간으로 3배 가량 증가했다. 점유율 측면에서도 5~6%대를 기록한 것과 달리 17%를 돌파, 론칭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같은 급격한 상승세의 원인으로는 광복절 당일 실시된 특별 이벤트가 꼽힌다. 넥슨은 이날 하루동안 접속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이용해 뽑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집에서의 접속하는 것보다 PC방에서 접속했을 때 10배 많은 포인트를 제공했기 때문에, 유저들이 PC방으로 몰린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이벤트는 광복절 하루동안만 스팟 형태로 진행됐기에 이같은 점유율이 지속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점쳐진다. 하지만 전체 매출에서 PC방 유료과금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지 않은 만큼, PC방 점유율 상승을 노린 다양한 이벤트가 차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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