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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일본서 ‘갑질’ 논란…당국 조사 착수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8.16 18:22
  • 수정 2018.08.1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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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제 당국이 현지 애플 앱스토어의 부당 압력 논란에 현재 조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금일(16일) 보도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현재 일본 공정 거래위원회는 애플이 시장 독점력을 발휘, 해당 플랫폼의 사업 확장을 방해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문제가 불거진 ‘게임 플러스’는 야후 재팬이 운영하고 있는 웹 스트리밍 기반 게임 플랫폼이다. 현재 약 52개 게임사와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애플은 어떠한 의견도 내놓지 않고 있다. 반면, 야후 재팬 측은 게임 타이틀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일본 니케이에 따르면 야후는 작년 가을부터 게임 플러스 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게임 개발사 스퀘어 에닉스도 게임플러스용 게임 개발을 멈춘 상태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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