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타 주에 위치한 노스 로건 시립 도서관에 근무했던 아담 윙거가 모바일게임에 공금 8만 9천달러(한화 1억 600만 원)을 횡령해 최근 유죄 선고를 받았다.
올해 그는 모바일게임 '게임 오브 워(Game of War)'을 플레이하는데 해당 금액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30일의 구금형과 10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받았다. 이어 7만 8천달러(한화 약 8천 8백만원)의 배상금을 물게 됐다. 현재 그는 자신의 혐의를 전면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7월 16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상 모바일 앱 및 게임에 전년 동기 대비 27%가 증가한 약 344억 달러가 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애플의 매출은 226억 달러로 구글의 총 매출 118억 달러보다 더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