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인 ‘KeG 2018'이 8월 18일~19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KeG는 2007년 프로 e스포츠 종목의 아마추어 유망주 발굴과 다양한 종목의 아마추어 저변 확대를 위해 정부예산으로 개최한 최초의 e스포츠 공인 대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본선을 거친 271명의 선수가 대회를 치른다. 
 

■ 250,000,000 : KeG는 2007년 이후(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 12년간 약 2만 5천여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 

■ 4,380 : 대회 총 상금. 종합우승지자체에 대통령상이 부여되는 KeG는 정식종목 기준 LoL이 우승상금 1,000만원으로 가장 크며, 던전앤파이터 및 클래시로얄은 각 600만원이다. 시범종목도 종목에 따라 우승상금이 부여된다.   

■ 3,911 : 2015년 최다 참가 선수로 3,911명이 결전을 벌였다. 그해 우승도시는 경기도. 

■ 10 : 대회 입상 후 현역 프로게이머로 활약하는 선수는 약 10명이다. LoL선수가 9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며,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이신형 선수도 KeG 출신이다. 

■ 5 : 최다 우승 도시는 경기도로 5회 우승을 기록했다. 서울은 4회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광주 및 경북, 부산, 충남은 각 1회 씩 우승한 전례가 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