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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2018 #2] 경기도, ‘던전앤파이터’ 2명 결승 진출 성공, 내전 완성

  • 송도=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8.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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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송도에서 열린 제 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첫날 ‘던전앤파이터’의 결승 진출을 놓고 4강이 진행됐다. 이날 4강 경기에서 경기 대표 두 명이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던전앤파이터’ 결승은 경기도 선수 간의 내전으로 진행되게 됐다.
 

사진= 경향게임스
사진= 경향게임스

경기 대표 조성일은 소환사를 선택, 스핏파이어를 선택한 대구 대표 박솔휘와 결승 진출을 놓고 4강 1경기를 진행했다. 소환수들을 이용해 조성일이 박솔휘를 연달아 잡아내며 3:0 압승을 거뒀다. 조성일은 경기 대표로 먼저 결승에 선착, 일요일 결승 경기에 나선다.

4강 2경기는 경기 대표 이재원과 대구 대표 이민규가 맞붙었다. 1세트 섀도우 댄서를 고른 이재원이 연계기를 성공시키며 스핏파이어를 선택한 이민규를 잡아냈다. 2세트 이민규가 사거리를 앞세워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을 통해 경기를 1:1로 만들어냈다. 3세트 두 선수는 한 번씩 연계기를 성공시키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 순간 이민규가 연계기를 성공시키며 2:1로 앞서갔다. 뒤이어 이재원의 반격도 이어졌다. 초반부터 스핏파이어의 사거리에 고전했지만 마지막 순간 거리를 좁히며 2:2로 스코어를 되돌렸다. 마지막 세트 이재원은 초반부터 이민규를 몰아붙이며 3:2 스코어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던전앤파이터’ 결승은 경기 지역 대표의 내전으로 펼쳐지게 됐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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