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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2018 #4] 경기도 이재원, 조성일 꺾고 ‘던파’ 우승

  • 송도=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8.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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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통령배 KeG 2018’ 2일차 ‘던전앤파이터’ 결승에서 이재원이 조성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날 경기는 이른바 ‘경기도 내전’으로 펼쳐졌다. 경기도의 종목 우승이 이미 결정된 상태에서 서로 간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진 것이다.
첫 세트는 소환사를 선택한 조성일의 승리였다. 별다른 견제 없이 순조롭게 소환물을 내놓고, 이를 바탕으로 다소 쉽게 승리를 거뒀다.

이에 이재원도 반격을 시작했다. 소환물이 이미 많이 나온 상태에서 본체만을 집요하게 노린 끝에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여세를 몰아 이재원은 3세트 역시 같은 전략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하지만 조성일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서로 체력이 거의 바닥난 상태에서 많은 수의 소환물을 통해 바리케이트를 형성, 섀도우댄서의 접근을 막았고, 빠르게 돌진하는 이재원을 소환물로 잡아내며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다.
 

▲ 경기도 이재원 선수 (사진=경향게임스)
▲ 경기도 이재원 선수 (사진=경향게임스)

이에 이재원은 마지막 세트에서 조성일의 소환을 적극 견제하고 나섰다. 초반부터 콤보 공격을 통해 상대의 체력을 많이 깎아놓으며 소환을 적극적으로 막았고, 그대로 승리를 가져가며 우승자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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