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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R,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대 돌파 ‘쾌거’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8.20 14:21
  • 수정 2018.08.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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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3일 전 세계를 무대로 화려한 데뷔를 마친 ‘플레이스테이션 VR(이하 PSVR)’이 지난 2년 간 3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성공적인 콘솔VR 시장 구축 성과를 자축했다. 
 

이와 관련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지난 8월 16일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PSVR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만 대를 돌파했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의 PSVR 유저들이 구매한 PSVR 타이틀과 익스피리언스 콘텐츠의 총 판매량 역시 2,190만 장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SIE 아메리카의 매리 이(Mary Yee) 부사장은 “전 세계에서 300만 대 이상의 PSVR이 판매됐다는 사실을 발표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PSVR에 보내주신 글로벌 유저들의 놀라운 지지에 감사드리며, 많은 게이머 분들이 VR의 마법을 경험하고 매력적인 가상세계로 들어섰다는 사실 역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SIE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올 가을 신작 출시를 통해 협업에 나설 새로운 파트너 라인업 2종도 함께 공개했다. 먼저 오는 9월 25일에는 ‘로우 데이터’의 개발사인 서비오스의 VR 스포츠게임 신작 ‘크리드: 라이즈 투 글로리’를 선보인다. ‘크리드: 라이즈 투 글로리’는 무명 복서인 아도니스 크리드가 된 유저가 언더그라운드에서부터 세계 최고의 챔피언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게임이다.

이어 10월 9일에는 ‘다크넷’, ‘블래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 등을 개발한 VR게임 개발사 아키액트의 SF스타일 VR FPS게임 ‘이베이젼(Evasion)’이 PSVR로 출시된다. ‘이베이젼’에서 유저는 4종의 엘리트 특수부대 영웅 중 한 명을 선택, 인류 식민지를 노리는 적들에 대항해 우주를 배경으로 치열한 전투를 벌일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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