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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배그 모바일 판호 기대’ 넵튠 ↑, ‘단기 조정 국면’ 와이제이엠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8.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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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9.36%(1,100원) 상승한 12,85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4,819주와 12,287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6,260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상승장이 이어나갔다.

넵튠의 주가 상승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판호 발급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노무라증권은 증시 관련 리포트를 통해 중국 당국이 오는 9월부터 중국 판호 발급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특히 해당 리포트에서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올해 4분기 판호 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펍지주식회사의 모회사인 블루홀 지분 2.35%를 보유한 넵튠의 주가 반등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2.20%(65원) 하락한 2,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60,465주를 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61,651주를 순매도하면서 전날 반등했던 주가가 장 초반부터 약세 전환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전날 주가 급등으로 인해 단기 조정국면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4거래일간 매수 우위를 유지하던 외국인은 단기차익실현을 위해 ‘팔자’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엘비세미콘, 키이스트 등 전날 주가가 동반 상승했던 일명 ‘방탄 테마주’들도 일제히 하락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로 BTS가 컴백하는 오는 24일 큰 폭의 주가 반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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