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히트 I.P '월드 오브 탱크'를 기반으로 제작중인 '월드 오브 탱크VR' 업데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기존 게임플레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조금씩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면서 탱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월드 오브 탱크 VR'제작사인 뉴로게이밍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드 오브 탱크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탱크에 탑승해 상대를 격추하는 게임을 근간으로 한다. 머리 움직임에 따라 터렛부(포신)을 움직여서 상대를 조준하고 핸드 콘트롤러로는 탱크를 움직이는 형태로 게임은 개발됐다. 앞서 소비에트연방 T-44 미들사이즈 전차를 기반으로 움직이던 게임에서 '클래스'를 두고 신규 전차를 추가하면서 조금씩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 현재 3개 클래스가 준비됐다. 

여기에 기존 대결모드에서 한발 더 나아가 팀 간 무차별 폭격을 즐기는 팀데스매치가 추가됐고, 상대적으로 크기가 넓어진 신규 맵이 등장하게 된다. 

현재 '월드 오브 탱크 VR'은 일부 오프라인매장에서 서비스중이며, 지속적으로 개발을 통해 B2C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