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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하반기 반등 기대’ 플레이위드 ↑, ‘연이은 신작 부진’ 조이맥스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8.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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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가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6.17%(450원) 상승한 7,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75주를 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375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을 유지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신작 출시·해외 성과 등 호재로 투자심리가 자극됐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플레이위드는 지난 9일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첫 번째 주말부터 DAU(일일 사용자 수)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현지 시장 안착 가능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당일에는 중국 돌로조이가 개발한 모바일 SNG 시뮬레이션 ‘코코미식전기’의 국내 서비스명을 ‘코코레스토랑: 오늘 뭐 멍냥?’으로 확정했다. 해당 게임이 한글화를 거쳐 3분기 출시를 예고한 만큼, 플레이위드의 하반기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됐다.

반면, 조이맥스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1.62%(130원) 하락한 7,9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3,356주를 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2,839주와 297주를 순매도하면서 장 초반 보합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약세 전환했다.
조이맥스의 주가 하락은 연이은 신작 부진으로 인한 투자자 이탈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5월 출시된 ‘윈드러너Z for kakao’는 당일 기준 구글 매출 183위에 머물러있으며, 최근 론칭한 신작 퍼즐게임 ‘캔디팡’ 역시 초반 부진에 빠진 상황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윈드소울 아레나 for kakao’도 흥행 가능성이 확실치 않다”며 반등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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