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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자들이 모인다 … 한국, 올 가을 e스포츠 결승전 다수 ‘개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8.27 13:13
  • 수정 2018.08.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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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LoL)’, ‘블레이드 & 소울’, ‘서머너즈 워’ 등 글로벌 인기 게임들이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 국내 개최를 확정함에 따라, 올 9월부터 11월까지 전 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이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 ‘인텔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 (사진=엔씨소프트)

가장 먼저 최강자가 결정되는 종목은 엔씨소프트의 인기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의 공식 e스포츠 대회인 ‘인텔 블소 토너먼트(BST) 2018 월드 챔피언십’이다. 내달 7일 개막하는 해당 대회에는 한국의 ‘GC부산 레드’를 비롯해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총 9개 지역의 대표님이 참가하며, 예선과 와일드카드전, 본선을 거친 단 두 팀만이 오는 9월 15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8월 27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본선 티켓 판매가 개시되며, 현장 관람객에게는 신규 e스포츠 의상 세트와 게임 내 상점 ‘비룡공상’에서 이용 가능한 응원주화가 지급될 예정이다.
 

▲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 (사진=컴투스)

올 10월에는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18’이 기다리고 있다. 지난 6월 선수 모집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 ‘SWC 2018’은 매주 각 지역별 온·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총 20명의 본선 진출자 선발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25일 일본에서 개최된 아시아퍼시픽컵을 통해 타이페이·홍콩 대표 ‘라마’와 일본 대표 ‘마츠’, 한국 대표 ‘이태원프리덤’이 월드결선 진출권을 거머쥐었으며, 9월 8일 아메리카컵과 22일 유럽컵을 통해 오는 10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SWC 2018’ 월드결선에 오를 8명의 최종 명단이 확정될 전망이다.
 

▲ 4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롤드컵 결승전은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더불어 오는 11월 3일 약 4만 5천석 규모의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는 라이엇 게임즈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이 지난 2014년에 이어 4년 만에 한국에서 성대한 최종전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우선 10월 1일부터 4일,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LoL PARK’에서 플레이-인(Play-In) 스테이지가 시작, 일반 관객들에게 라이엇 게임즈가 직접 건립 및 운영하는 문화공간을 최초로 선보인다. 이후 10월 10~17일 그룹 스테이지와 20~21일 8강전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10월 27~28일 4강전은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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