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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건쉽배틀 신작 기대’ 조이시티 ↑, ‘호재 이슈 부족’ 와이디온라인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8.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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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가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5.32%(700원) 상승한 13,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2,671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42주와 654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출시를 앞둔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4일 조이시티는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특히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달성한 조이시티의 대표작 ‘건쉽배틀’ I·P를 활용한 신작인 만큼, 흥행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또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연내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블레스 모바일’ 등 기대작 라인업을 바탕으로 하반기 반등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와이디온라인은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5.58%(145원) 하락한 2,45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452주를 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0,875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거래 재개로 인한 주가 급등 이후 단 하루 만에 장 초반부터 약세로 전환됐다.
와이디온라인의 주가 하락은 관리종목 해제를 이을 만한 호재 이슈 부족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24일 자본잠식률 26.5%를 기록한 반기보고서 제출로 관리종목 해제되면서 주가가 18.72% 상승했으나, 신작 출시나 실적 개선 등 반등 재료가 하반기에 집중돼있어 호재를 이어가지 못했다는 의견이다. 더불어 단기이익실현에 성공한 외국인들이 당일 대거 이탈한 것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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