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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매수 지속’ 와이디온라인 ↑, ‘신작 호재 소진’ 데브시스터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8.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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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이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3.67%(90원) 상승한 2,5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3,554주를 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23,554주를 순매수하면서 오후 들어 상승장으로 마무리됐다.
 

와이디온라인의 주가 상승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라 투자심리가 자극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24일 와이디온라인의 거래 재개 및 관리종목 해제 이후 개인투자자들은 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냈으며, 이에 따라 단기차익실현에 나선 외국인들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재차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중국에 출시된 ‘프리스톤테일M’과 하반기 출시 예정인 ‘외모지상주의 for kakao’의 성적에 따라 큰 폭의 반등 가능성을 전망하기도 했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6.89%(1,050원) 하락한 14,20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3,050주를 매수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1주와 1,600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전 반짝 상승을 제외하고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경험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신작 출시로 재료가 소진됨에 따라 기대심리가 선반영된 주가가 하락하는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유지 중인 외국인과 당일 대거 이탈한 기관의 움직임으로 인해 주가 하락폭이 커졌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지난 8월 23일 글로벌 론칭한 신작 ‘쿠키워즈 (by 쿠키런)’이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이어, 매출 차트에서도 23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반등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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