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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리포트] 몬헌・WoW ’개장 효과’ 이후 상반된 표정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8.28 17:12
  • 수정 2018.08.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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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해외 대작 돌풍을 일으킨 두 타이틀이 사뭇 다른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미디어웹의 PC방 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의 자료에 의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는 여전히 PC방 점유율 9위를 지키며 순항 중이다. 이에 반해 ‘몬스터헌터 월드’는 급격한 하락세를 겪고 있다. 
 

사진=게임트릭스
사진=게임트릭스

8월 27일 기준 일일 순위에서 ‘WoW’는 1.52%의 점유율을 기록, 9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용시간 측면에서도 8~10만 시간을 꾸준히 유지하는 모양새다. 스토리 측면에서 당위성이 떨어진다며 실망감을 드러낸 유저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간만에 등장한 ‘호드-얼라이언스’ 전쟁 구도를 위해 복귀한 ‘역전의 용사’들이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몬스터헌터 월드’는 급작스러운 추락을 겪고 있다. 8월 24일 기준 20위권에서 177위로 수직 하락했으며, 200위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한 끝에 196위에 머물고 있다. 스팀차트 상 동시접속자 수도 최대 32만 명을 기록한 뒤 12만 명 규모로 떨어져 있는 만큼, 개장 효과가 제거된 이후 하향안정화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온라인 멀티플레이 불안정으로 인한 유저 이탈이 겹치며 이같은 하락세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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