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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쿠키워즈 상승세’ 데브시스터즈 ↑, ‘신작 재료 소진’ 와이제이엠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8.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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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12.68%(1,800원) 상승한 16,00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25,005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06주와 15,681주를 순매수하면서 오후 들어 큰 폭으로 반등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신작 모바일게임의 매출 상승세로 인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대표작 ‘쿠키런’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쿠키워즈 (by 쿠키런)’를 글로벌 론칭했다. 특히 출시 직후 국내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20위권에 안착한 ‘쿠키워즈’는 8월 29일 기준 매출 1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초반 흥행조짐이 감지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3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전환한 외국인과 그동안 잠잠하던 기관이 대거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주가 반등에 힘을 보탰다.

반면,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4.96%(140원) 하락한 2,6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1,711주를 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가 28,061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전부터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신작 출시로 인한 재료 소진으로 조정국면에 돌입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자회사 시그널앤코는 지난 28일 횡스크롤 액션 MORPG ‘트리플S’를 국내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해당 게임은 출시 다음 날인 당일 구글플레이 스토이 인기 순위 6위, 매출 133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이달 20일 10% 이상 상승한 주가에 선반영된 기대심리가 하락, 조정국면에 들어섰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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