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초대 챔피언 런던 스핏파이어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MVP 소속이던 김광복을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광복 감독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MVP 블랙을 이끌었으며, '오버워치'에서는 MVP 스페이스를 이끈 적이 있다. MVP 블랙을 이끌고 2016년 41세트 연속 승리 기록을 세우며 2016 슈퍼리그와 스프링 시즌 블리즈컨 연속 우승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번 김광복 감독의 런던 스핏파이어 이적은 선수단 관리를 맡기기 위함으로 보인다. 기존 두 명의 코치가 남아있기 때문에 이들이 팀의 전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광복 감독은 트위터를 통해 "런던 스핏파이어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두에게 감사한다"라며 새로운 팀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