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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동향] A·I 암호화폐 거래 시장 안정화 도울까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9.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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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

2017년 비트코인의 가격은 2,000만 원이 넘는 고공행진을 이어갔지만, 올해 들어 700만 원대로 하락한 상태다. 지난 해 수많은 코인들이 가격이 급등하며 시장의 불안정성이라는 이미지를 대중에게 새기기도 했다. 주식시장 역시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지만 A·I(인공지능)을 활용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며 수익을 내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 시장 역시 A·I를 활용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코봇
사진= 코봇

코봇랩스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알고리즘 봇이라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코봇랩스는 ‘코봇 플랫폼(Korbot Platform)’을 개발,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코봇 플랫폼(Korbot Platform)은 2014년부터 코봇 컴퍼니가 개발한 알고리즘에 블락지코리아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만들어지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코봇 플랫폼에선 다양한 기능을 지닌 자동거래 봇을 클릭과 드레그만으로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봇 플랫폼은 봇 뿐만 아니라 지불 프로토콜 코봇 토큰(KBOT)도 함께 제공한다.
코봇랩스는 코봇 플랫폼에 적용된 웨일슬레이어(이하 “WS”) 차익거래 알고리즘을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두 자릿수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봇플랫폼의 알고리즘 봇은 2017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와 MOU 및 정식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코봇랩스의 비트코인 시세예측 알고리즘(PPA) 역시 2018년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B-Trade)와 MOU 및 정식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 코봇
사진= 코봇

코봇랩스 관계자는 “기존에 서비스를 진행할 때 수익금 환수과정을 수동으로 진행해왔는데, 정교하게 설계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 운영비용과 업무효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라며 “코봇랩스는 전세계 불특정 암호화폐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국적, 거주지, 직업, 성별, 그리고 자산규모와 관계없이 믿을 수 있는 알고리즘 투자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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