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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 매수 우위’ 신스타임즈 ↑, ‘신작 하락세 우려’ 데브시스터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9.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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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타임즈가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3.80%(105원) 상승한 2,86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309주를 매도한 반면, 기관이 1,309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상승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기관 매수 우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4일 약 2만 주의 매수물량을 확보한 데 이어, 당일에도 ‘사자’ 행보를 유지했다. 여기에 개인투자자들의 이탈 역시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주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신작 모멘텀이나 현재 서비스 중인 작품들의 성적 상승 등 호재 이슈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반등세가 꺾인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4.36%(600원) 하락한 1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3,912주와 1주를 매수했으나, 외국인이 5,009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전부터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신작의 흥행 부진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3일 글로벌 출시된 ‘쿠키워즈 (by. 쿠키런)’은 초반 구글 매출 14위까지 상승하며 순항이 예고됐으나, 9월 5일 기준 전작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보다 낮은 44위까지 순위가 밀려나면서 실적 부진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됐다. 또한 지난 3일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역시 외국인들의 이탈에 영향을 끼쳤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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