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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규모 확대되나 … 8개팀 추가로 총 20개팀 전망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9.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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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감한 ‘오버워치 리그’가 다음 시즌에는 더욱 커진 규모로 찾아올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스포츠 매체 ESPN은 9월 6일 ‘오버워치 리그’에 청두와 밴쿠버가 합류, 총 8개의 신생팀이 생겨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블리자드
사진=블리자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의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12개팀으로 시작한 시즌1은 런던 스핏파이어의 우승으로 마무리됐으며, 개막 첫주 입장권 매진과 28만 명의 분당 시청자 수, 나흘간 1,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 등을 기록했다.

이같은 첫 시즌의 성과에 신생팀 창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모양새다. 현재 미국 애틀랜타와 중국 광저우가 리그 참가를 확정지은 가운데, 프랑스 파리, 미국 워싱턴 DC, 캐나다 밴쿠버와 중국 항저우도 신생팀으로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청두와 밴쿠버를 새로운 연고지로 추가 지목했다. ESPN의 보도에 대해 블리자드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사실로 밝혀질 경우 ‘오버워치 리그’ 시즌2는 총 20개팀으로 시작된다.

한편 ESPN은 청두의 소유주로 중국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후야를 지목했다. 후야는 중국 최대의 스트리밍 플랫폼 중 하나로, 지난 3월 텐센트로부터 4억 6,16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5월에는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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