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데일리 블록체인 동향] 대표 관광지 동대문, 블록체인 도입 나선다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9.06 16:3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한 곳인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가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나선다.  월튼체인(WTC)은 9월 6일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와 블록체인 기술협약 체결하고 유통, 물류 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할 계획을 밝혔다.
 

사진= 월튼체인
사진= 월튼체인

월튼체인은 한·중이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IoT기반 물류 플랫폼 ‘월튼 플랫폼’을 제작한 곳이다. 이번에 월튼 플랫폼이 국내 최고 패션 유통타운인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에 도입되기로 결정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는 블록체인 기술사인 월튼체인, DDM CHAIN 개발사인 디디엠글로벌과 함께 특구단지 유통분야에 4차 산업혁명의 블록체인 기술과 월튼체인의 RFID를 적용해 유통, 물류 및 매장관리의 혁신과 고객서비스를 위한 기술 개발을 월튼체인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대문 관광특구는 1일 유동 인구가 100만 명에 달하며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는 800만 명, 1일 총 매출이 약 500 억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의류패션 유통단지다. 동대문 관광특구에는 35,000여 개의 매장이 위치해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이 요구돼 왔다. 이번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성공하면 동대문 관광특구 패션 사업의 효율성이 한층 더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업무협약과 함께 월튼체인은 동대문 관광특구에 리더기와 월튼체인이 개발한 RFID 칩을 공급해 오는 11월 이전에 샘플 매장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동대무퍄션타운관광특구의 홍석기 회장은 “ 동대문 관광특구가‘월튼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물류와 유통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튼체인은 동대문 관광특구에서 유통예정인 DDM CHAIN의 기술지원 및 상장 지원에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