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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동향] 휴먼스케이프, 북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SF 2018’ 참가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9.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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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스타트업 컨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SF(TechCrunch Disrupt SF) 2018'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환자 네트워크를 만드는 휴먼스케이프가 참가했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네트워크로,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로 가공하는 프로젝트다. 이 데이터를 제약사, 연구기관 등에게 제공하고 환자들은 적절한 보상을 받게 된다. 휴먼스케이프는 데이터 허브를 제공해 환자가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사진= 휴먼스케이프
사진= 휴먼스케이프

휴먼스케이프가 참가한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SF(TechCrunch Disrupt SF) 2018'은 북미 최대 IT 온라인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올해 10회째 개최하는 북미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이 행사는 테크업계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연 및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피칭대회 ‘스타트업 배틀필드(Startup Battlefield)’가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행사에는 페이스북 창립자인 마크 주커버그의 아내이자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Chan Zuckerberg Initiative)의 공동 설립자인 프리실라 챈을 비롯해 리플의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 코인베이스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먼스케이프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먼스케이프 관계자는 “휴먼스케이프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어, 참가비, 체재비, 사전교육 등을 지원받으며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됐다”며 “휴먼스케이프의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컨퍼런스 참가자들과 휴먼스케이프의 비전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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