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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CK 서머 #9] kt롤스터 “롤드컵도 우승할 것”
[2018 LCK 서머 #9] kt롤스터 “롤드컵도 우승할 것”
  • 인천=이준수 기자
  • 승인 2018.09.09 0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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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팀 결성 이후 2년 만의 우승과 LCK 첫 로열로더 팀 탄생으로 시선을 모은 2018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시즌은 kt 롤스터가 3:2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스코어’ 고동빈의 우승 여부에도 시선이 몰린 이번 결승은 e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우승 직후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우승의 기쁨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롤드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경향게임스
사진= 경향게임스

올 시즌 중국에게 MSI와 리프트라이벌즈, 아시안게임까지 우승컵을 내준 만큼 중국리그에 대한 질문도 많았다. kt 선수들은 중국팀들을 꺽고 롤드컵 우승까지 달릴 것이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오창종 감독. 1년 전 실패에도 불구하고 다시 기회를 준 사무국에 감사한다. 선수들이 노력해줘서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노력할 것이니 지켜봐달라.

‘스코어’ 고동빈. 롤챔스가 OGN에서 출범해서 이번이 마지막 대회다. 시작과 끝을 함께 한 대회에서 마지막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좋다.

‘스맵’ 송경호. 어렵게 승리 가져왔는데 같이 고생한 팀원들, 감독, 코치님, 사무국에 감사한다.

‘유칼’ 손우현. 목표가 페이커 이상혁 업적 따라가는 것이다. 이번 우승 시작으로 이상혁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데프트’ 김혁규. 작년 실패를 겪고 이번 스프링에서도 우승을 못했다. 서머 시즌 우승을 계기로 롤드컵 우승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마타‘ 조세형. kt 팀원들이 자랑스럽고, 롤드컵 진출해서 간절함 부족한 것 아니냐는 말이 매우 슬펐다. 작년에 실패했기 때문에 올해 인생을 걸었다. kt 팀원들과 우승해서 너무 좋다.

정재승 코치. 우승해서 너무 기쁘고, 멋진 경기 펼친 그리핀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작년부터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간절한 마음이 보여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팀원들이 해외 무대에서 강한 만큼 롤드컵 우승 위해 노력하겠다.

Q. 고동빈에게 묻겠다. 갈리오가 바론을 먹었다. 어떤 상황이었나?

고동빈. 상대 정글러가 점멸과 강타가 없어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갈리오가 바론 먹은 순간 오늘은 되는 날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Q. 송경호는 4세트까지 꽤나 고전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5세트에 임했나?

송경호. 1세트에서 아트록스 연습을 많이 못했는데 실수가 많이 나왔다. 이번 경기 내내 어려운 이유였다. 2세트 이기고부터는 팀원들을 믿고 최대한 묻어가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다.

Q. 빅토르와 징크스를 픽했는데 이유가 뭔가?

정재승. 패치가 고정되다 보니 기존 픽을 카운터치거나 새로운 조합을 많이 연습했다. 선수들이 새로운 픽들에 대한 연구와 연습을 하면서 다양한 조합을 내놓을 수 있었다.

Q. 4세트 모두가 졌다고 생각했는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어느 순간 승리를 직감했나.

송경호. 4세트 초반부터 고생했다. 한타에서 말파이트 먼저 잡아내면 쉽게 이길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난 뒤에 승리를 확신했다. 이후에도 말파이트 포커싱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Q. 김혁규는 중국 팀과 만나게 될 텐데, 상대 바텀 라인에 대해 어떤 준비를 할 예정인가?

김혁규. 중국 바텀이 공격적인 것은 바텀을 키우는 플레이를 주로 하기 때문이다. 팀 원래 스타일대로 한다면 굳이 공격적으로 하지 않아도 이길 수 있다고 본다. 굳이 내가 공격적으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Q. 고동빈에게 묻겠다. 준우승한 그리핀에게 하고 싶은 말과 머리 염색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할 껀가?

고동빈. 준우승 많이 해 봤다. 준우승 하면 마음이 착찹한데 그리핀은 새로운 세대를 이끄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기죽지 말고 다음 세대에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 빨간 머리 염색은 공약했으니까 반드시 할 예정이고, 추가적으로 하긴 힘들 거 같다.

Q. 5세트 녹턴을 픽했을 때 사람들이 놀랐다. 이유가 있을까

고동빈. 대회 전체적으로 정글밴이 많이 나왔다. 녹턴 쓰기에 괜찮을 거 같다고 말 했는데 코치진이 믿고 맡겨줘서 자신있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Q. 5경기 바루스가 밴당하자 자야, 라칸을 꺼냈다. 준비된 픽이었나

조세형. 상대팀이 그라가스와 탈리아 가져간 순간 서폿과 정글이라고 생각했다. 라인전 강력하면서 CC기가 강력한 조합이 필요해서 자야라칸을 꺼냈다. 충분히 준비한 만큼 자신이 있었따.

Q. 손우현은 경기하면서 라인 관리가 힘들어 보였다. 운영의 포인트를 어떻게 잡았다.

손우현. 상대방이 아쉽게 살아나가는 장면이 많았다. 하늘의 시련이라고 생각됐지만 포기하면 준우승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드 주도권 잡고 한타로 넘어가는게 목표였는데 잘 안돼서 아쉽다.

Q. 손우현은 롤드컵이 처음인데 만나고 싶은 팀이나 선수가 있나

손우현. 중국 미드라이너들을 매우 좋아한다. 도인비, 샤오후, 루키와 꼭 맞붙어 보고 싶다. 샤오후는 RNG의 중심이고, 도인비와 루키는 중국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Q. 고동빈은 플레이오프 MVP 받았는데 본인 제외하고 누가 제일 잘 한 것 같나

고동빈. 어려운 질문인데, 4세트가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송경호가 4세트에서 말파이트를 노리자고 이야기 해줘서 송경호에게 숨은 MVP 주겠다.

Q. 올해 중국리그(LPL) 강세가 강했다. kt는 중국 리그에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롤드컵 대비해서 한마디 부탁한다.

송경호. 지금 중국팀들이 강세인 것 같다. 우리 팀이 최고라는 자신감이 가득하다. 중국 팀 꺾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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