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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20개팀 출전 확정 … 치열해진 스토브리그에 ‘관심’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9.10 16:40
  • 수정 2018.09.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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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팀 기반 FPS 게임 ‘오버워치’의 e스포츠 브랜드 ‘오버워치 리그’가 시즌1의 성과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는 9월 10일 ‘오버워치 리그’의 신규 6개팀이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블리자드
사진=블리자드

이번에 추가된 연고지는 ESPN이 보도했던 내용과 일치한다. 지난 달 발표된 미국 애틀랜타와 중국 광저우에 이어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프랑스 파리, 미국 워싱턴 D.C., 중국 청두, 항저우가 추가로 합류했다. 
해당 연고지의 소유주도 함께 공개됐다. 먼저 밴쿠버는 내셔널 하키 리그 소속 밴쿠버 캐넉스, 로저스 아레나(Rogers Arena)를 소유 아퀼리니 그룹이 맡았으며, 중국 항저우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비리비리가 소유하게 됐다.이외에도 프랑스 파리는 DM e스포츠, 중국 청두는 후야, 토론토는 오버액티브 미디어, 워싱턴은 워싱턴 E스포츠 벤처가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수 영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력을 수급해야 하는 신규 팀은 물론, 전면적인 리빌딩을 천명한 상하이 드래곤즈와 같은 팀들 역시 이적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지역의 ‘컨텐더스’ 출전 선수들의 리그 진출길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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