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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3강 종목, 하반기 규모 더 키운다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9.11 10:26
  • 수정 2018.09.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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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배틀그라운드·오버워치 등 국내 e스포츠 주요 종목들이 하반기 대회 규모를 더 키워 인기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 지난해 11월 발표된 LoL 파크 (사진=경향게임스)
▲ 지난해 11월 발표된 LoL 파크 (사진=경향게임스)

우선,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경우 오는 9월 17일 종로구에 전용경기장을 개관하고 내달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대회인 ‘롤드컵’ 흥행몰이에 나선다. 서울 종각 그랑서울 3층에 건립중인 LoL 파크는 향후 국내 리그인 ‘LCK’를 비롯해 LoL 리그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콘텐츠를 전시해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롤드컵’으로 인해 종목사인 라이엇게임즈는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스테이지별로 진행되는 일정을 공개, 전국을 LoL 열기로 물들인다는 각오다. 
 

사진=아프리카TV
사진=아프리카TV

이와 함께 펍지도 자사의 대표 국내 e스포츠 리그인 ‘PKL’ 차기 시즌 개편과 함께 개막을 준비 중이다. 지난 상반기 시범적으로 대회를 운영했던 경험을 쌓아 대회 룰부터 중계 방식까지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오는 9월 13일 이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운영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난 7월 독일에서 개최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가 성황리에 막을 내려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블리자드
사진=블리자드

마지막으로 블리자드가 진행 중인 ‘오버워치’ 리그도 북미와 중국 등지에서 프로팀 창단 소식이 잇달아 퍼지면서 지난 시즌 12개 팀에서 20개 팀 참가로 확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오버워치’ 리그는 그간 지역연고 기반으로 프로팀들을 창단, 체계적으로 e스포츠 성장 단계를 밟아가고 있어 다음 시즌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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