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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마지막 티켓 주인공 가린다,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9.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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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2018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코리아) 서머 우승을 차지하며 서머 우승자 자격 1시드로 롤드컵(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아프리카 프릭스가 챔피언십 포인트 1위를 기록, 2시드로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의 세 번째 롤드컵 진출을 위한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이 9월 12일부터 펼쳐진다.
 

LCK 결승전 현장
LCK 결승전 현장

9월 12일 펼쳐지는 롤드컵 선발전 1라운드는 지난 롤드컵 결승 리매치가 펼쳐진다. 2017 롤드컵 우승팀 젠지 e스포츠와 준우승팀 SKT T1이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2017년 롤드컵 결승전 진출 팀 중 하나는 롤드컵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두 팀의 승자는 14일 서머 준우승팀 그리핀과 경기를 펼친다. 이어 16일에 펼쳐지는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에는 2017 서머 우승, 2018 스프링 우승을 거머쥔 킹존 드래곤 X가 기다리고 있다. 킹존은 서머 플레이오프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패하며 챔피언십 포인트 1위를 빼앗기며 선발전으로 내려왔다.

한편, 2016년과 2017년 삼성 갤럭시(현 젠지 e스포츠)가 선발전을 뚫고 두 번 연속으로 롤드컵 진출 3시드를 차지한 바 있다. 삼성은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2016년 준우승과 2017년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은 리그 우승을 하진 못했지만 가을에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롤드컵이 가까워지면 강해지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최종전에서는 kt가 삼성에게 연달아 패하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kt가 없는 이번 진출전에서 다시 한번 젠지가 3시드를 차지하며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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