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스토커] ‘초대형 신작 출시’ 게임빌 ↑, ‘기관 지속 이탈’ 신스타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9.11 18:3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게임빌이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6.51%(3,300원) 상승한 5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7,568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7주와 6,535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게임빌의 주가 상승은 초대형 신작 출시로 인해 투자심리가 자극된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게임빌은 이달 중 유티플러스 인터렉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탈리온’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글로벌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통해 북미·유럽 등지에서 흥행 가능성을 감지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하반기 ‘엘룬’, NBA 모바일게임 등 기대작들의 성적에 따라 추가 반등 여력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신스타임즈는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5.28%(160원) 하락한 2,87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59주를 매수했음에도, 기관이 59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전 보합세가 깨지며 약세 전환했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하락은 기관의 지속적인 이탈로 인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4거래일 연속 ‘사자’ 행보에 나선 개인투자자와 달리, 기관이 4거래일 동안 매도 우위를 나타내면서 전체 장의 약세 행보를 이끌었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모바일 해상 밀리터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해전M’이 B·I를 공개하는 등 신작 모멘텀을 마련함에 따라 반등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쳤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