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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리포트] 블리자드 게임들 약진 앞으로! 톱10 중 4개 ‘기염’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9.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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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해진 날씨와 함께 블리자드 게임들의 강세가 돋보이고 있다.
미디어웹의 PC방 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 자료에 의하면, 현재 PC방 순위 톱10 중 4개가 블리자드 게임으로 나타났다. ‘오버워치’ 등 기존작들이 든든히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신작들은 연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게임트릭스
사진=게임트릭스

9월 10일자 게임트릭스 순위를 살펴보면, ‘오버워치’가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날은 점유율 8.48%를 기록했지만, 주말에는 10%를 넘기는 경우도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시 순위는 소폭 하락했지만, 점유율 자체는 1.7%를 기록, 일정량의 수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스타크래프트’와 ‘데스티니 가디언즈’다.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점유율 3.34%를 기록하며 6위로 한 단계 상승, ‘서든어택’의 뒤를 바짝 쫒고 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2.0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8위로 올라섰다. 해외에서 검증된 게임성을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도 어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지난 9월 8일 진행된 KSL(코리아 스타리그) 결승전 효과라는 해석이다.

이후에도 이같은 블리자드 게임들의 강세가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KSL 결승전에 이어 오버워치 리그, 블리즈컨 등 호재가 될 만한 외부요소들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게임 내적으로도 ‘오버워치’에 적용된 머신러닝 등이 효과를 보고 있는 만큼, 해당 시스템의 전면 확대 시점 역시 주목받는 대목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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