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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 ‘PUBG KOREA LEAGUE 2018 #2’ 청사진 공개

32개 팀으로 확장, 진입장벽 완화
e스포츠 팀 위한 아이템 판매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9.13 10:57
  • 수정 2018.09.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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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가 ‘PUBG KOREA LEAGUE 2018 #2(이하 PKL 2018 #2)’ 정규 리그 개최에 앞서 리그 변화와 향후 운영 계획을 9월 13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PKL 2018 #2는 참가팀 확대, 3인칭 모드(TPP) 삭제 등 다양한 변화가 시도된다.
 

사진= 펍지주식회사
사진= 펍지주식회사

펍지가 공개한 PKL 2018 #2는 28개 프로팀을 기반으로 4개의 오픈 슬롯 팀을 포함, 총 32개 팀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9월 11일 진행된 오픈 슬롯 선발전을 시작으로 총 10주에 걸쳐 진행되는 PKL 2018 #2는 총 상금 2억 3,500만원과 해외 대회 시드권이 주어진다. PKL 2018 #2는 10월 1일부터 총 7주간 매주 월, 수, 금 오후 6시 위클리 매치가 진행된다. 32개 팀은 추첨을 통해 2개 조로 나뉘어 월, 수요일에 펼쳐지는 조별 경기에 참가한다. 이후 금요일에는 최종전이 진행되며 성적에 따라 PKL 포인트를 얻게 된다. 4주차까지 성적을 기반으로 5주차에 다시 한번 새로운 조가 편성된다.
각 경기는 기존 3인칭 시점(TPP), 1인칭 시점(FPP)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오직 1인칭 시점으로만 진행된다. 각 팀은 4인 스쿼드로 에란겔과 미라마에서 격전을 펼치게 된다.

한편, 펍지는 프로팀 지원을 위한 PKL 2018 #2 전용 인게임 아이템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PKL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전용 인게임 아이템은 11월 중 판매되며 총 수익의 25%가 리그 참가 팀에게 균등하게 돌아간다. 펍지는 리그 상금과 인게임 아이템 수익 배분으로 펍지 e스포츠 팀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펍지 e스포츠가 비즈니스로서 성장,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펍지주식회사는 2018년 상반기 리그와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을 통해 펍지 이스포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팬들과 프로팀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며 펍지 이스포츠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PKL 2018 #2는 PGI 2018에서 밝힌 펍지 이스포츠 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의 반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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