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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2018 #1]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부산 영화의전당서 개막

  • 부산=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9.13 11:14
  • 수정 2018.09.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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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축제가 열렸다.
이와 관련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인디라! 인디게임개발자 모임,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인디게임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인디게임커넥트페스티벌(BIC) 2018’이 9월 13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 행사는 전세계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교류와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5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26개국 120여 개작이 전시되며, 게임전시 외에도 개발자 콘퍼런스, 네트워킹, 이벤트 등 개발자 중심의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행사 첫 날인 13일에는 개발자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게임디자인으로 보는 행운과 경청’을 주제로 한 데피니션식스 크리스 해커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니칼리스 타이론 로드리게즈와 엔진의 로저 월코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몰리로켓 케이시 뮤레토리 대표 등 해외 연사들이 블록체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특히, 펄어비스 사업개발실 김충식 부장이 마지막 연사로 나서 ‘글로벌 마켓에서의 피처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 주목된다.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이 피처드이기 때문이다. 강연을 통해 펄어비스의 게임 어필 노하우를 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개발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펄어비스는 이번 행사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하며, 별도 부스를 마련해 비즈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BTB 중심의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되며, 15일과 16일부터 본격적인 게임 전시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디게임의 성장과 더 큰 무대로의 진출을 돕겠다는 것이 주최측의 계획이다. 
BIC 조직위원회 서태건 위원장은 “인디게임은 게임산업의 희망이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철학과 정신을 확산하는 담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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