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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듀티] “블랙옵스4, 깜짝 프로모 준비했다” 일문일답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9.13 17:48
  • 수정 2018.09.1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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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1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 볼룸서 FPS 게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이하 블랙 옵스 4)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장엔 개발을 맡고 있는 트레이아크 스튜디오의 선임 프로듀서 조나단 모지스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전동진 사장이 참여했다.

소개 발표 이후 조나단 모지스 프로듀서와 전동진 사장이 현장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
 

(왼쪽) 조나단 모지스 프로듀서, 전동진 사장<br>​​​​​​​ (사진=경향게임스)
(왼쪽) 조나단 모지스 프로듀서, 전동진 사장
(사진=경향게임스)

Q1. 항상 싱글플레이가 있었는데, 이번 신작에선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다.
조나단 모지스.
발표에서 밝혔듯이 현재는 포함되어있지 않다. 향후 방향은 스튜디오의 결정에 달려 있다.

Q2. 향후 DLC와 관련된 전반적인 방향이 궁금하다.
조나단 모지스. DLC 부분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 하지만 일부 DLC맵 같은 경우 PC방에서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Q3. 블랙 옵스 4도 접속 런처를 통해 서버 국가를 선택할 수 있나.
조나단 모지스.
‘데스니티 가디언즈2’처럼 이전 게임들과 같이 국적 선택 등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Q4. 멀티 플레이에 집중한 이유가 있나.
조나단 모지스. 우리는 항상 게임을 만들 때 커뮤니티에서 어떤 게임을 원하는 지에 집중한다. 때문에 블랙 옵스 4의 경우 첫 기획 단계부터 멀티 플레이를 감안하게 됐다. 다양한 스페셜리스트도 등장하고, 체력 회복도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Q5. PC는 예약 구매를 하고 있는데, 콘솔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바란다.
전동진. 블리자드는 PC 출시에 대해서만 관여하고 있다. 콘솔에 관련해선 별도의 발표가 있을 것이다.

Q6. 배틀로얄 모드엔 몇 명이 참여하는지, 자기장 등 기존 요소가 포함되는지 궁금하다.
조나단 모지스. 최근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몇 명이 참여했을 때 재미있는 플레이가 가능한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계속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자기장이 존재하며 게임 후반부엔 입는 피해가 커진다.

Q7. e스포츠 출범 계획이 궁금하다.
조나단 모지스.
e스포츠를 굉장히 사랑하지만, 현재 트레이아크 스튜디오가 관련 정보를 가지고 있진 않다.

Q8. 여러 가지 캐릭터마다 능력이 상이한지, 캐릭터 구매, 획득 등이 가능한지 궁금하다.
조나단 모지스.
멀티플레이 모드에선 오버워치처럼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블랙아웃에선 스킨에 가깝다. 획득과 관련해선 아이템 발견, 좀비 퇴치 등 게임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Q9. 1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국내에선 블랙 옵스의 이해가 깊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방안이 있는지 궁금하다.
조나단 모지스.
다양한 캐릭터, 유명한 지역은 이해와 상관없이 그 자체로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한다. 누크타운 등 이전 플레이 경험이 가치가 있는 게 아니라, 맵 자체가 재밌기 때문에 팬들의 기억에 남은 거라 생각한다. 배경 이야기에 대해 이해가 떨어질 수 있지만, 직접 즐기다보면 “이래서 재미있다”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Q10. 첫 번째 베타테스트 당시 아이템 획득 때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조나단 모지스.
PC버전의 경우 콘솔과는 다르게 키보드에 최적화된 조작이 가능하다. 베타 테스트를 통해 많은 의견을 듣고 있다. 향후 불편함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Q11. 타 게임에 비해 맵이 굉장히 큰데 80명 등을 설정한 데엔 네트워크 문제가 관련되어있는지 궁금하다.
조나단 모지스.
PC 버전과 콘솔 버전이 최적화 방식이 다르다. 베타테스트를 통해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Q12. 모드 별로 게임 방식이 너무 다르다보니 이질감이 들지 않을까 걱정된다.
조나단 모지스.
모드 추가는 늘 그래왔다. 첫 좀비 모드 추가도 스토리와는 맞지 않았다. 그러나 좋은 반응이 나왔다. 향후에도 여러 친구들과 모드를 즐겨줬으면 좋겠다.

Q13. 데스티니 가디언즈2는 광고 모델로 래퍼 지코가 활약했다. 콜 오브 듀티도 깜짝 광고 모델을 준비 중인지 궁금하다.
전동진 사장.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조만간 확인할 수 있다. 오늘 현장에서 공개 못하는 점은 양해 바란다.

Q14. 블랙아웃 모드를 플레이할 시 좀비들이 특정 위치에만 존재하는지 답변 부탁한다.
조나단 모지스.
좀비가 등장할 땐 빛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디 장소에서 생겨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좀비를 잡으면 레일건, 원숭이 폭탄 등 압도적인 위력의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Q15. 좀비 모드 영상에선 서양 중세시대 배경의 무기도 등장했는데 어떤 의도가 담겨있는지 궁금하다.
조나단 모지스.
조금은 황당할 수 있지만 좀비 모드만의 재미라고 생각한다. 오로지 재미를 겨냥한 콘텐츠다.

Q16. 타사 경쟁작들이 즐비하다. 어떤 경쟁력을 내세우는지 궁금하다.
전동진.
이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도 있고, 포트나이트도 있다. 향후 출시작들도 배틀로얄 모드를 추가한다고 들었다. 시장에 다양한 게임이 나오면 게이머들이 행복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 배틀로얄 모드를 가지고 있지만, 각 게임모드마다 고유의 재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배틀넷에서 출시되는 만큼 기존의 게임들과 소셜 기능도 활용할 수 있으며, 크로스 이벤트도 진행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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