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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모바일’ 0.8 업데이트 … 신규 BM 통해 매출 안정화 시도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9.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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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펍지 주식회사의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신규 맵 ‘사녹’이 추가됐다. 출시 직후부터 치열한 격전이 이어지는 등 유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판매 상품들이 추가되며 다시금 차트 역주행을 이끌지 주목된다.
 

사진=펍지 주식회사
사진=펍지 주식회사

이번에 도입된 신규 맵 ‘사녹’은 4×4km 규모로, 기존 맵들보다 작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더욱 속도감 있는 전투 경험이라는 의도에 맞게 초반부터 전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사녹에서만 제공되는 신규 총기 QBZ와 플레어건, 미라도와 방탄 UAZ 등 신규 차량들도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신규 패키지 상품들도 추가됐다. 게임에서 1등을 하거나 주간 임무를 완수하면 주어지는 ‘치킨 메달’을 주는데, 이는 개당 30UC(게임 내 유료재화) 가치를 가지며 4개를 모으면 UC 상자 1개를 열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매 즉시 1200UC를 제공하고, 매일 접속 시 치킨 메달을 1개씩 지급하는 ‘펍지 월정액 패키지’, 530UC와 후라이팬 스킨, 치킨 메달 4개로 구성된 ‘보너스 패키지’도 추가됐다.

이같은 상품들은 과금 모델의 다양화를 시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존에 실시하고 있었던 ‘로얄패스’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으며 수익 증대에 기여해왔지만, 매출이 다시 올라오는 텀이 다소 길었다. ‘로얄패스’의 초기화 단위가 한 시즌(약 3개월)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번에 추가된 패키지가 월정액 형태라는 점은 매출 발생 간격을 좁힘으로써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한편, 지난 6월 도입된 ‘로얄패스’는 다양한 상품 추가를 통해 게임의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추가된 월정액 패키지 상품 역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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