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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2018 #9] 유려한 비주얼에 깊이 더한 완성형 액션! 스튜디오 HG ‘메탈릭 차일드’

  • 부산=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9.14 16:18
  • 수정 2018.09.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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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BIC 2018’ BTB 전시 현장에서 최고의 스타를 꼽으라고 하면 당연히 스튜디오 HG 한대훈 대표를 꼽을 것이다. ‘스매싱 더 배틀’, ‘오버턴’ 등 굵직굵직한 작품들을 출시한 그의 차기작 ‘메탈릭 차일드’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한대훈 대표 특유의 수려한 비주얼에 액션성을 강화한 형태로, 벌써부터 정식 출시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한대훈 대표는 BIC의 단골손님으로 통한다. 심지어 매번 뛰어난 퀄리티의 작품으로 사람들을 열광시켜 왔다. ‘스매싱 더 배틀’과 ‘오버턴’ 모두 BIC를 거쳐간 작품들이다.
그런 그가 또 다른 걸작으로 부산 영화의전당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번에 들고 나온 ‘메탈릭 차일드’는 기존에 보여줬던 그만의 스타일리쉬한 캐릭터를 SD화시킨 것이 특징이며, 해머와 건틀릿을 활용한 화려한 액션이 핵심 요소다.

이번 작품에 대해 한대훈 대표는 게임성에 대한 피드백을 수용한 것이 개발 중점이라고 소개했다. 기존작인 ‘스매싱 더 배틀’이나 ‘오버턴’ 모두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줬지만, 뎁스가 얇은 측면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게임으로서의 가치를 다지기 위해 캐릭터를 SD화하고 액션성을 강화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실제로 플레이해본 ‘메탈릭 차일드’는 액션 게임 특유의 ‘손맛’을 강하게 자극하는 게임이다. 적의 공격을 점프와 구르기로 회피하며 해머로 타격을 하고, 처치한 적의 코어를 뽑아 섭취한다. 특히 보스를 만나게 되면 손은 더욱 바빠지는데, ‘잡몹’을 잡아 나오는 배럴을 잡아 던져야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타격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소로 액션 쾌감을 자극하는 것이다.

게임은 2019년 가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플랫폼은 PC와 닌텐도 스위치로 계획 중이다. PC는 별 문제가 없지만, 콘솔의 경우 1인 개발사가 출시하기엔 다소 까다로운 절차와 조건이 있기 때문에 관련 사항을 알아보고 있다는 그의 설명이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현장 참관객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아직 1년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만약 닌텐도 스위치 출시가 성사된다면, 많은 게이머들이 ‘메탈릭 차일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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