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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게임즈, ‘세계괴수전쟁’ 출시 … 두 번째 글로벌 서비스 ‘도전장’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9.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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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다운로드 800만, 59개국 RPG 장르 매출 10위에 빛나는 글로벌 흥행작 ‘소울시커’의 개발사인 클래게임즈가 지난 8월 선보인 캐주얼 FPS ‘서든 그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퍼블리싱 타이틀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클래게임즈는 금일(14일) 215맨션이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파괴 RPG ‘세계괴수전쟁’을 글로벌 론칭했다.
 

(사진=클래게임즈)

‘세계괴수전쟁’은 과거 ‘라디오헤머’로 이름을 알린 조형호 대표의 215맨션의 차기작으로,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기록한 좀비 콘셉트의 동일 장르 전작 ‘전국좀비자랑’에 이어 레트로풍 괴수를 내세운 타이틀로 눈길을 끈다.
해당 타이틀은 킹콩·카이주·고릴라 등 약 70여 종의 강력한 거대괴수들이 등장하는 참신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각각의 괴수를 합체하고 진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유저들의 캐릭터 수집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미려한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괴수들은 고전게임 특유의 감성을 전달하며, 플레이 성향에 맞춘 괴수 팀 구성을 마친 뒤 이들이 도시를 파괴하는 장면을 편안히 감상하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클래게임즈는 215맨션과 함께 ‘세계괴수전쟁’이 전작의 흥행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국내외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시장의 하향세로 해외 진출 활로가 막힌 가운데, 다년간의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 개발사와의 협력모델을 적극적으로 구축해나간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클래게임즈는 자사의 두 번째 퍼블리싱 타이틀 ‘세계괴수전쟁’에 이어 연내 자사 전략 액션 RPG ‘소울시커: 여섯 번째 기사단’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문명전쟁’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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