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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2018 #11]루트리스 스튜디오 박현재 대표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재미 알리고파”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9.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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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BIC 행사장의 또 다른 스타는 루트리스 스튜디오다. 이들이 들고 나온 ‘사망여각’은 메트로배니아 장르에 한국적 색채를 더한 독특한 스타일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박현재 대표는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재미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 게임은 죽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저승으로 뛰어든 주인공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횡스크롤 액션을 기반으로 근접 공격과 회피, 각종 무기와 스킬 등 탐험과 성장을 중심으로 하는 2D 어드벤처 게임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PC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다.

이 게임의 개발을 지휘한 루트리스 스튜디오 박현재 대표는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재미를 알리고 싶어 이 게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비록 해당 장르가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신은 매우 좋아하기에 고유의 재미를 전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를 위해 우리나라의 고전 설화를 기반으로 한국의 미(美)를 가득 담았다.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감과 동시에 색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서다. 실제로 대다수의 게임이 무협 내지 판타지 세계관임을 생각하면, 이색적이지만 어색하지 않은 색채감이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박현재 대표는 “이번 BIC 출품을 통해 많은 피드백을 받는 등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며 “게임을 끝까지 완성할 것이고, 기다려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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